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일부 미련한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719명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6년 ‘거창사건등관련자의명예회복에관한특별조치법’ 제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서 총 부지면적 49,133평 규모의 합동위령사업을 1998년에 착공하여 2004년에 준공되었다.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각시탈>,<빛과 그림자>, <서울1945>, <에덴의 동쪽>, <경성스캔들>,영화 <인천상륙작전>, <해어화>, <암살>, <써니>, <태극기휘날리며> 등 19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에 위치해져 있는 합천댐 물 문화관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물의 소중함과 지구상의 물부족의 심각성을 알리며 소중한 물에 대한 모든 정보와 합천 다목적댐의 시설현황과 기능에 대하여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주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낙동강 지류인 황강에 위치해져 있는 합천 다목적댐 규모는 높이 96m, 길이 472m이며, 형식은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서 한마디로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로 막아 그 무게로 상류의 물을 가두어 두는 형태이다.
또한 저수량은 7억 9천만톤으로 우리나라 다목적댐 16개 중 6번째로 큰 규모이다.
그리고 2012년 7월 세계최초로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Solatus를준공, 500kw 전력을 생산하여 상용화한 최초의 다목적댐이기도 하다.
황매산은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산자락을 담그고 있는 형상이 마치 호수에 떠있는 매화와 같다고 해서 수중매라고 불리는 높이 1,108m의 주봉으로 하는 산이다. 봄에는 철쭉이 끝없는 초원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함께하며, 가을에는 은빛 억새로 평온을 뒤덮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과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의 맛을 느끼게 하는 사계절 명산이다.
가조 온천은 1987년 온천지역으로 고시하여 지금 현재는 백두산 천지온천만 개장하여 대중 온천으로 영업중에 있다. 가조온천의 수온은 26.5℃이고, 강알칼리성(PH9.7) 단순천으로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국내 어느 곳보다 수질이 좋다.
하루 5천톤 정도 퍼 올릴 수 있는 가조온천의 온천물에는 유황성분이 많아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불소성분도 많이 녹아 있어 이가 나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온천물이기 때문에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편인 가조온천물에 오래 담그면 산성화 된 몸을 바꾸는 체질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미용이나 관절염, 타박상, 신경통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감악산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연수사에서 전설을 지닌 약수와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상부근에는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거창읍 전경을,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이다.
부대시설인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와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기이한 암봉들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의상봉, 비계산 등 명산이 있으며, 전국 최고의 알칼리성 수질을 자랑하는 가조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이다.